우선 간단히 이해를 돕는 설명을 드리면요.
케이블이 길어지면 신호의 감쇄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똑같은 노이즈가 발생할지라도 원래 신호가 감쇄하기 때문에 똑 같은 노이즈라고 해도 신호대 잡음비가 나빠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노이즈가 점차 크게 들리게 되지요 케이블이 길어 질수록...
그리고 유도에 의한 문제는 그다지 걱정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만일 발란스 믹서와 마이크가 발란스(평형)으로 결선되어 있다면 유도에 의한 잡음은 빠지게 됩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마이크와 믹서간의 케이블은 짧을 수록 좋구요.
프로페셔널의 고급형 마이크 케이블을 사용하여 연결할경우
60 미터 정도 까지는 고음에서 (10kHz)정도 에서 부터 조금씩 감쇄가 시작되구요.
이정도만 되도 문제 없이 잘 사용할수 있는 정도 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케이블이 더 길어 지거나 혹은! 마이크와 케이블의 임피던스가 높아 지게 되면 감쇄가 더 심해 집니다. 그러니까 똑 같은 60 미터 길이라 할지라도
임피던스 가 높아질 수록 감쇄가 심해 집니다.
그리고 케이블길이로 인하여 고음의 감쇄가 발생한것이 느껴지실 경우에는
믹서의 이퀄라이저에서 손실될 정도 만큼 고음을 보정 하여 주시는것이 정석입니다.
